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5,909건으로, 29명이 사망하고 44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용접 근로자의 질식 위험과 호흡기 질환 문제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용접 근로자를 위한 재해 예방 제품을 혁신장터에서 찾았는데요. 바로 써보레에서 개발한 혁신제품 ‘호흡연동 전동식 방진마스크(가샤드 에어마스크)’입니다. 

써보레는 1989년 아시아 최초로 자동 차광 용접보안면(써보그라스)을 개발·상용화했고, 2012년에는 세계 최초로 소형 경량 자동용접고글(아크쉴드)을 개발했습니다. 최근에는 용접사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전동식 방진마스크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호흡연동 전동식 방진마스크(가샤드 에어마스크)’를 출시했습니다. 산업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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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호흡연동 전동식 방진마스크(가샤드 에어마스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된 제품입니다. 

고효율 헤파필터가 장착된 작고, 가벼운 전동팬이 방진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필요한 공기량만 실리콘 마스크 안에 불어 넣는 혁신기술을 사용한 호흡 보호구입니다.

‘호흡연동 전동식 방진마스크(가샤드 에어마스크)’는 사용자의 호흡에 연동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용 고효율 방진마스크 사용 때 발생했던 호흡곤란이나 현기증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내압을 양압(정압)으로 유지해 안전성도 매우 높고요. 

무엇보다 쉽게 벗고 쓸 수 있다는 점, 휴대하기도 이동하기도 쉽다는 점이 좋습니다. 기존의 전동식 호흡보호구와 비교했을 때 무거운 전동팬의 무게, 허리벨트 착용 방식, 뻣뻣한 호스 연결 등 불편한 점을 모두 없애 사용자가 더 편하게, 작업 효율성은 높일 수 있게 했습니다. 

전동팬의 무게도 가볍게 해 보호구의 무게로 인한 허리 통증이나 근골격계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용접면, 안전모, 보안경, 보호면, 청력보호구 등 다른 안전 보호구와의 호환도 가능합니다. 

혁신제품 ‘호흡연동 전동식 방진마스크(가샤드 에어마스크)’에 적용된 고효율 헤파필터는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흄(1급 발암물질), 가스, 분진을 99.95% 이상 걸러줍니다. 착용자의 호흡을 감지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필터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경량 배터리를 완충했을 경우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호흡하기 한결 편하고, 실리콘 마스크라 부드러우며 착용감이 좋다’고 말합니다. 보안경이나 용접면에 걸리지 않고 호환할 수 있고, 필터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매일 방진마스크를 버리지 않아도 돼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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